【뉴욕=연합】 남북한이 유엔의 정회원국이 될 경우 한국은 내년부터 한해에 최소한 1천만달러(한화 약 73억원),북한은 70만달러(한화 약 5억1천만원)의 분담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2일 알려졌다.유엔총회산하 분담금위원회(위원장 암자드·알리 전 주미 파키스탄대사)가 9월17일 개막될 총회에 제출할 분담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0년부터 89년까지의 10년간 국민총생산(GNP),경제상황,외채 등을 비교할 때 한국은 유엔회원국중 상위 20위권에 해당하여 연 약 7백만달러의 정규예산과 최소한 3백만달러의 평화유지활동비를 내야 하는 것으로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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