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기자】 한국의 흥아해운과 중국 원양운수총공사(COSCO) 합작선사인 경한해운유한공사가 3일부터 부산과 상해·대련·청도·천진 등 중국의 4개항을 잇는 한중 정기 컨테이너 직항노선에 취항 지난 89년 6월 첫 취항한 장금유한공사에 이어 양국간에 복수취항의 길을 연다.흥아해운과 중국원양 운수공사가 각각 50만달러씩 투자,설립한 경한해운소속 컨테이너 선룩트레미드호(1천6백톤)와 룩익스프레스호(3천9백톤) 등 2척은 2일 하오 부산 남외항에 입항,본격 선적작업에 들어갔다.
경한해운은 또 부산대련간에 룩마리나호를,부산천진간에 룩캐리어호를 각각 취항시켜 한중항로에 본격적인 화물수송시대를 열게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