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 AP 로이터 AFP=연합】 유고슬라비아 크로아티아 공화국의 프란요·투즈만 대통령이 1일 크로아티아의 모든 예비군에 대한 총동원령을 내리고 새로 임명된 경찰장관이 공화국 최고회의에 전쟁상태를 선포하도록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크로아티아 각처에서 계속되고 있는 치열한 전투로 80여명의 사망자와 많은 부상자가 발생해 크로아티아 「전시내각」의 긴급회의가 소집됐다.또한 네덜란드의 한스·반·덴·브뢰크 외무장관과 함께 2일 유고를 방문할 룩셈부르크의 자크·푸스 외무장관은 이날 영국 TV와의 회견에서 유고의 분할을 막기 위해 유럽의 군사개입이 필요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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