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산업활동 동향 발표통계청은 1일 올 상반기중 산업생산이 지난해에 비해 8,2%,출하는 10.9%씩 각각 늘어나 국내경기는 활황세를 지속중이라고 발표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특히 상반기중 수출용 출하는 지난 88년이후 3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1년전보다 4.2% 늘어났다.
건축허가면적은 6월들어 전달보다 0,6% 소폭감소하면서 지난 3월이훙 4개월째 계속 줄어 하반기중 건설경기가 다소 진정될 조짐을 나타냈다.
또 민간소비동향을 나타내는 도소매 판매액은 상반기에 7.3% 늘어났으나 지난해의 14.8% 보다는 증가세가 크게 둔화,과소비현상이 누그러지는 모습을 반영했다.
고용부문에선 6월 현재 총취업자가 1천9백17만1천명으로 지난해보다 48만5천명이 늘어났으며 실업률은 2.0%(계절조정땐 2.4%)를 기록했다.
6월중 제조업 가동률은 전달보다 무려 4.4% 낮아진 76.1%를 기록했는데 이는 광역의회선거일 휴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자동차부품 업체의 파업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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