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증권투자 손실에 대한 불법보전 문제가 정치문제화한 가운데 31일 발표된 13개 증권사의 보전기업 명단에 제2 야당인 공명당 지원단체인 창가학회가 들어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또 일본정계의 실력자 가네마루(김환신) 전 부총리의 2남이며 비서인 가네마루·신고(김환신오)씨가 경영하는 부동산임대업체 「주식회사 올트」도 2천1백만엔을 보전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신일본증권 등 13개 회사가 발표한 보전기업 명단은 3백80개 법인에 개인 6명으로 보전액은 4백36억엔. 앞서 명단을 발표한 4대 증권의 손실보전액(1천2백83억엔)을 합치면 총액은 1천7백20억여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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