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2천만갑의 외국산 담배가 국내에서 팔리고 있다. 지난해 주춤했던 양담배 소비가 올들어 다시 늘고 있으며 올상반기중 우리 국민들이 태워 없앤 양담배는 약 1천억원에 이르고 있다.30일 재무부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까지 국내에 수입된 외국산 담배는 모두 1억1천5만2천갑으로 국내시장 점유율이 지난 88년 2.68%에서 올상반기중 4.75%로 두배 가까이 높아졌다.
상반기중 수입된 양담배의 총수입가격(갑당 9백20원)은 4백62억원,판매가격(소매가 평균 9백원)기준으로 9백9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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