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29일 2·4분기중 전국의 땅값 상승률은 3.39%로 집계돼 1·4분기의 4.69%와 지난해 2·4분기의 3.73%보다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건설부가 발표한 「91년 2·4분기 지가변동률」에 따르면 2·4분기의 땅값 상승률이 낮아짐으로써 올들어 지난달말까지의 상반기 땅값 상승률은 8.24%로 지난해 상반기 10.93%보다 2.69%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1·4분기동안 전국에서 이뤄진 토지거래는 27만8천여건,1억1천1백52만6천여평으로 전국토의 0.37%를 차지했는데 지난해에 비해 거래건수는 별로 줄지 않았으나 거래면적이 현저히 감소,가수요는 주는대신 소규모토지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거래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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