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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묵하면서도 호방한 성격으로 저돌적인 업무추진력이 돋보이나 다소 치밀성이 부족한다는 평. 부산 동의대사건이후 본부3,4차장을 겸직하면서 수습능력을 발휘했다. 김효은 청와대 치안비서관과 치열한 경쟁끝에 수도치안의 중책을 맡았다. 부인 서명희씨(53)와 1남3녀. ▲경북 영일·55세 ▲대구대 법대졸 ▲간부후보13기 ▲서울청량리서장 ▲경북도경국장 ▲청와대 치안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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