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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여인 2천만원 현상/오대양 채권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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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여인 2천만원 현상/오대양 채권단서

입력
1991.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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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시 취재반】 오대양 채권단 모임인 오대양사건 진상규명 공동추진위원회(대표 김순애·65·여)는 28일 검찰이 현상수배한 송재화씨에 대해 현상금 2천만원을 걸겠다고 밝혔다.진상규명위는 『거액의 돈을 떼였으나 사채행방 등에 대한 전모를 알고 있는 송씨의 조속한 검거를 위해 현상금을 걸기로 했다』며 『채권단으로서 오대양사건이 빚어진데 대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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