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임시취재반】 지난 26일 미국에서 귀국한 기독교 복음침례회 전 총회장이자 (주)세모 이사인 변우섭씨(56·대전 변외과원장)는 27일 하오 자신의 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모와 구원파·오대양과의 관계를 모두 부인했다.변씨는 『70년대 중반 대전교회를 다니던 송재화씨를 설교차 왔던 유사장에게 소개해준 것은 사실이나 송씨가 문제를 일으켜 82년 권신찬 목사가 제명했다』고 말했다.
변씨는 『박순자씨도 송씨와 함께 교회를 다니다 일부 신도들을 데리고 이탈,유사장의 이름을 팔며 오대양을 차렸다』며 오대양 사채가 세모로 유입됐다는 것은 억측이라고 주장했다.
변씨는 또 『세모의 이사로서 병원을 근저당설정해 줬을뿐』이라며 『교회와 세모사업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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