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 특수대는 26일 고객 몰래 고객소유의 주식을 담보로 신용대출을 받아 주식을 매입,주가 하락으로 깡통구좌를 발생케한 한신증권 강남본부차장 최용묵씨(44)를 업무상 배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최씨는 한신증권 영동지점장이던 지난해 4월7일 고객 우모씨(46·여) 소유의 대우중공업 주식 2천5백주(당시 시가 7천여만원)을 담보로 9천여만원을 대출받아 대우전자주식 등 4천주를 매입했다가 주가급락으로 8천여만원의 손해를 보게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