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한국의 판문점지역 비무장지대(DMZ)에 배치되어 있는 미군이 오는 10월 한국군으로 대체된다고 미국방부가 25일 발표했다.국방부 대변인 미겔·몬테베르데 대령은 판문점지역 DMZ에서 미군이 철수하면 지난 1953년 휴전이후 한국군이 처음으로 1백50마일 휴전선의 경비를 완전히 맡게 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 92년말까지 판문점 주위의 공동경비 구역에 근무하는 미군병력을 절반으로 줄여 1백명 수준을 유지하고 육군 중령이 이 지역 지휘를 맡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