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는 25일 21개 주요업종 협회를 대상으로 「주요업종의 최근 동향」을 조사한 결과,하반기중에 정유·일반기계·석유화학 등은 전년동기보다 20∼30%이상 생산이 증가하는 활황을 보이나 조선·면방·석탄·신발 등은 부진을 면치못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발표했다.업종별 수출동향은 석유화학과 정유가 걸프전 이후의 유가안정 및 직수출 확대로 지난 상반기에 각각 14% 1백9% 늘어난데 이어 하반기에도 67%,60.9% 증가하고 자동차도 상반기(34.9%)와 비슷한 33.5%(25만1천대)의 신장률을 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시멘트와 조선·화학비료 등은 내수전환 등으로 하반기에는 오히려 수준이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내수에 있어선 기계·전기전자·시멘트·철강 등은 20% 내외의 신장세를 보이나 건설·조선·석탄·화학비료는 정체를 나타낼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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