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부는 25일 열린 장기전력수급계획 공청회에서 오는 2006년까지 45조5천2백25억원을 투입,원자력발전소 18기를 포함한 85기의 발전소를 새로 건설,4천4백82만㎾의 발전용량을 새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동자부가 이날 발표한 장기전력수급계획 수정안에 따르면,올해부터 2001년까지 60기(원전 9기포함)의 발전소를 건설,발전용량을 2천7백92만㎾로 늘리고 2002년부터 2006년까지 25기를 지어 1천6백90만㎾를 추가로 확보토록 돼있다.
이같이 발전소가 건설되면 국내의 총발전시설 용량은 2001년 4천6백94만㎾,2006년 5천8백67만㎾로 늘어나 현재의 2천1백13만㎾ 보다 2.2배,2.8배씩으로 각각 늘어나게되며 전력예비율은 적정선인 15%를 유지하게된다.
올해부터 2006년까지 짓기로 한 발전설비는 원자력발전소 18기(1천6백20만㎾) 유연탄 28기(1천5백4만㎾) LNG 14기(9백73만㎾) 수력 22기(3백63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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