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은 24일 민주당 박찬종의원의 오대양(주)세모기독교 복음침례회(구원파) 관련주장에 항의,23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앞에서 박의원 규탄집회를 주도한 구원파 평신도 대표 이종원씨(49)와 선교부장 서화남씨(48),집회에서 성명서를 낭독한 김홍수씨 등 교단관계자 3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형사처벌키로 하고 소환장을 발부했다.경찰은 또 이 집회에서 일부 신도들이 박의원의 초상화에 못을 박은 행위는 형법상 친고죄인 모욕죄에 해당된다고 보고 박의원이 고소할 경우 사진채증 자료를 토대로 관련자들을 전원 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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