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지역 투자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중소기업진흥단내 해외투자상담센터가 분석한 상반기중 「중소기업 해외투자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상담센터에 접수된 중소기업의 해외투자상담 건수는 3백58건에 달했고 이 가운데 중국투자에 대한 상담은 29.9%에 해당하는 1백7건에 이르러 해외투자 지역으로 중국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밖에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 등 아세안국가에 대한 투자상담은 전체의 39.7%인 1백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처럼 중소기업들이 중국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은 아세안지역이 세계각국의 집중투자로 과당경쟁이 불가피하고 투자비용이 증가하는 등 투자여건이 점차 악화되고 있는데 반해 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인 배경이 비슷할 뿐만아니라 중국정부가 외자유치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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