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속된 재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인 것으로 밝혀졌다.24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상속재산은 모두 6천2백56억원으로 이중 85%인 5천3백22억원이 주택·농지 등 부동산이었다.
주식·현금·예금 등 금융자산은 6백54억원으로 10.5%를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선박·차량·나무 등의 기타재산이었다.
지난해 상속재산은 89년의 3천8백96억원보다 60.5%가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부동산 등의 기준시가가 상향조정되는 등 과세자산의 평가가 현실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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