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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기업 복구자금 지원/21개 업체 25억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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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기업 복구자금 지원/21개 업체 25억 피해

입력
1991.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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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융자금 상환도 연장상공부는 23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복구자금을 긴급지원해주고 수출융자금의 상환기간을 연장해주는 등 복구지원대책을 펴기로 했다.

상공부는 삼성전자 수원공장,대원화성 오산공장,한일사료 용인공장 등 중부지방의 21개 기업이 25억4천여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하고 이같은 지원대책을 밝혔다.

지원대책에 따르면 피해시설의 개체·복구,유실된 원·부자재의 구매를 위한 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이 자금은 여신한도에서 제외시키도록 했다. 또 수출융자금의 상환기간 연장과 함께 대응수출을 할수 없게된 피해업체에 대해서도 대응수출을 면제 또는 수출기간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조세측면에서는 재해손실분에 대해 세액을 감면해주고 납부기한도 연장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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