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철강산업연합회는 지난 18일 EC(유럽공동체) 집행위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한국·미국·유고 등 6개국산 아연도강판의 대EC 수출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이들 6개국이 최고 36%에 달하는 덤핑수출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고 23일 무협이 밝혔다.무협은 한국의 경우 88·89년도 해당품목의 대EC 수출은 전무하고 90년도에 2천톤,올 1·4분기에 4천톤에 불과하는 등 수출이 미미한 상태이나 이번 조치가 반덤핑제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철강업계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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