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모 오대양 진상규명 대책위원회(위원장 박상복 부사장)는 22일 하오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식품영업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재화씨와 (주)세모의 관련설을 다시 부인했다.손영록 부사장은 『송씨는 80년대초 (주)세모 주최로 강남구 역삼동 개발실에서 열린 자연보호 바자회에 참석한 적은 있으나 자금당당비서나 정식직원은 아니었다』며 『송씨가 오대양 설립 2개월전인 84년3월 안성으로 도피한 점으로 미루어 시기적으로도 관련설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오대양 사채가 유입됐다는 의혹을 사고있는 (주)세모의 한강 유람선 설비자금 83억원은 자본증자로 23억,경기은행 대출로 20억,나머지는 회사채 발행 및 국민리스대출로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세모는 민주당 박찬종 의원을 상대로 배상금 및 위자료 15억원을 1차로 청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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