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일본 외무성은 20일 제4차 일·북한간 국교정상화 회담을 오는 8월하순 북경에서 개최하기로 북한측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일·북한간 국교정상화회담은 지난 5월 하순 제3차 회담에서 일본측이 KAL기 폭파사건 범인 김현희씨에 대한 일본인화 교육 담당 이은혜의 안부문제를 거론하자 북한측이 강력히 반발해 제4차 회담 일정을 잡지못한채 교착상태에 빠졌었다.
일본 외무성은 이달초 평양에 담당직원을 보내 북한측과 비공식 절충을 통해 이은혜문제 취급에 관해 합의를 본후 제4차 회담을 열기로 하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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