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0일 하오 최각규 부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예결위 전체회의를 속개,총규모 4조1천9백85억원 규모의 2차 추경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계속했다.이에앞서 재무위는 이날 상오 전체회의를 열고 신민당이 제안한 「한보특혜 진상규명 소위구성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민자당의 반대로 부결처리 했다.
예결위에서 이상수 의원(신민)은 『지난 1월22일 한소 정부대표단 회의에서 30억달러를 소련에 지원키로 합의한 것은 국회의 동의를 얻지 않은 것으로 원인무효』라고 주장하고 『따라서 대소 연불수출 및 전대차관 자금지원을 위해 수출입 은행에 1천억원의 지원금을 추경안에 계상한것은 당연히 취소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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