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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가장에 부모의 정을”/시민 백14명과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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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가장에 부모의 정을”/시민 백14명과 결연

입력
199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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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 광주협【광주=임종명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회장 김관순)는 20일 하오2시30분 광주시 염주동 종합체육관에서 소년소녀가장 1백14세대와 결연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 운동위원 1백14명(남 63·여 51)이 소년소녀가장 1백14세대 2백42명과 결연식을 갖고 소년소녀가장들을 격려한다.

결연을 맺는 바르게살기 위원들은 앞으로 매월 첫주 토요일을 「만남의 날」로 정해 소년·소녀가장과 세대원들에게 친부모와 같은 따뜻한 정을 나눠주고 ▲세탁,김장,청소 도와주기 ▲수시로 전화하기 ▲명절·생일선물 교환하기 등을 통해 결연의 길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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