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식시장은 전날 급등에 따른 경계분위기가 형성돼 종합주가지수는 1포인트 떨어진 6백50을 기록했다.(주)흥양이 법정관리 신청을 내며 이달초 부도설이 나돌았던 중소형·전자·전기주들이 상당수 하한가를 기록,대형주와 중소형주간의 주가양극화 현상이 다시 나타났다.
전장에는 매물이 많았으나 대부분 강보합시세에 나와 전날의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후장들어 매도주문 가격이 낮아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건설주는 그동안 주가가 오르지 않은데다 건설사자금 지원설이 나돌아 강세를 보였으며 우량대형제조주들도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날 강세를 보였던 은행주는 신용만기도래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단자사에서 업종전환한 하나은행은 연 4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
향후장세에 기대를 거는 매수세가 크게 늘어나 거래량은 전날에 이어 2천7백만주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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