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하오8시께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내린 호우와 강풍·낙뢰로 서울시내와 수도권일대 곳곳에서 정전사고가 발생,시민들이 큰불편을 겪었다.이날 하오8시20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OB맥주공장 뒤편 고압선에 벼락이 떨어져 변압기가 파손 20분간 정전이 되는 바람에 영등포1동 일대 40여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한전측은 『갑자기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서울시내와 경기 고양군등지 곳곳에서 변압기의 휴즈가 끊어지고 전선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전측은 『특히 봉천4동,8동 등 관악구일대서만 40여건의 신고전화가 접수되는 등 봉천동,성동구 광장동,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와 경기 고양군 일대서도 상당한 수용가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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