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건설 인부와 기능공의 임금 상승률은 기능별로 1백27∼1백69%에 달한것으로 나타났다.18일 건설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건축목공의 경우 지난 88년 1·4분기에 1일 8시간 근무기준으로 1만5천5백원의 임금을 받았으나 올 1·4분기에는 4만1천6백60원으로 올라 1백69%가 상승했다.
또 콘크리트공은 1만4천1백20원에서 3만7천6백80원으로 올라 1백67%의 임금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형틀목공·철근공 등이 1백60%이상,미장공·배관공 등이 1백40% 이상 임금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임금상승률이 가장 낮은 보통 인부의 경우에도 지난 3년간 임금이 1백27%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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