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비 수행원들 밝혀【런던 로이터 연합=특약】 서방선진 7개국(G7) 정상들과의 회담을 위해 런던을 방문중인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소련 관리들은 17일 소련이 오는 93년까지 모든 가격통제조치를 해제할 것임을 밝혔다고 일본의 한 고위관리가 18일 말했다.
이 관리들은 이날 G7 재무장관들과의 오찬회담에서 『소련 국내상품중 40%의 가격이 91년까지 시장원리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92년에는 70%,93년까지는 모든 국내상품가격이 시장원리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일본관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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