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들어 연이틀 소폭의 조정을 받았던 주식시장이 18일 급등세로 돌아섰다.이날 종합주가지수는 16일에 비해 15포인트 오른 6백51을 기록하며 지난 5월2일이후 두달보름만에 6백50선을 회복했다. 이는 지난달 22일의 연중 최저지수 5백90에 비해 한달이 못돼 10.3%나 단기급등한 것이다.
거래량은 2천8백만주에 달해 올들어 세번째로 많았다.
이날 투자자들은 월말자금 수요에 대한 부담을 의식하지 않은채 ▲고객예탁금 증가추세 ▲남북유엔 동시가입 ▲재계인사방중 및 방북 ▲기관투자가 하락시 매입 등에 힘입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다.
종목 주가가 지수 6백80 수준을 보이고 있는 전기 전자 기계 등 고가권주의 상승폭이 둔화된 반면 6백30대 수준의 저가권에 머물고 있는 은행 증권 무역 섬유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