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부는 16일 내년도에 전력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고 평택 LNG발전소(시설용량 30만㎾)와 일도복합화력발전소(16만㎾) 등 발전소 2기를 앞당겨 준공키로 했다.오는 93년 6월 준공예정이던 평택 LNG발전소는 공기를 12개월 단축시켜 내년 6월에 준공하고 내년 12월 완공예정인 일도복합발전소 1단계공사를 5개월 앞당겨 내년 7월중에 가동시킨다는 계획이다.
동자부는 발전소 2기가 조기에 준공되면 설비용량은 2천3백57만6천㎾로 늘어나 내년 여름철 전력예비율을 9.1%까지 높일수 있다고 밝혔다.
동자부는 발전소 조기준공에 따른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구매·제작·설치·시험 및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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