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대 1… 종로·대성학원장도 등록/지역따라 18∼20일 마감교육위원 입후보 등록마감을 2∼4일 앞둔 16일 현재 서울에서 교육위원정수 22명의 4배 가량인 87명이 등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3대 1 이상의 경쟁양상을 보이고 있다.
입후보자중에는 교육계의 전직 고위관리 등도 있고 교육(행정)경력자가 전체의 70%였다.
서울(18일 마감·17일 휴무)의 경우 이날 마감 현재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4대 1의 경쟁속에 장인숙 대학교육심의회 위원장(서대문구·전 문교부차관),신집호 대한삼락회 부회장(영등포구·전 서울시교위 부교육감·전 경복고 교장),장기성 전 충남교육감(송파구) 등 교육계 전직관리가 출마했다.
이밖에 정경진 종로학원장,홍성오 대성학원장 등 학원경영자 5명이 등록했으며 전·현직 대학교수 18명,빙웅길 서울시 초·중등육성회 연합회장이 입후보했다.
후보등록자중 교육경력자는 78%인 68명이고 노원구에 가장 많은 10명이 등록,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중구·관악구에는 아직 입후보자가 없다.
전국적으로는 15일 현재 교육위원정수 2백24명의 2.9배인 6백58명이 등록했는데 이중 교육경력자는 70%인 4백58명이다.
전국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지역은 충북으로 4.4대 1이며 부산 3.9대 1 경기·강원은 3.4대 1이다.
18일(서울·광주·전남)과 20일 기초의회에서의 등록이 마감되면 전체 평균경쟁률은 4대 1이 넘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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