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AP=연합】 알렉산데르·베스메르트니흐 소련 외무장관은 유고슬라비아 인접국들에 유고사태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내정간섭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오스트리아의 한 잡지에 기고한 서신에서 밝혔다.베스메르트니흐 장관은 알로이스·모크 오스트리아 외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유고사태가 발생하기 수개월전부터 유고의 합법정부가 알지못하는 상태에서 이 나라에 무기 수출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개탄할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헝가리와 오스트리아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유고의 분열을 지지하는 자들로부터 많은 제안이 있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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