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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창배기자】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아오던중 실종된 부산 동래구 거제군 신아건설 대표 안정철씨(44·부산 북구 만덕동 642)가 실종 20일만인 14일 하오3시께 부산 금정구 금성동 금정산성 서문옆 계속 숲속에서 4m높이 나무 가지에 나일론 끈으로 목을 매 숨진 시체로 발견됐다.안씨는 지난달 25일 하오5시30분께 부산대앞서 실종돼 지난달 27일 가족들이 가출신고를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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