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14일 하룻동안 익사직전의 아들을 구하고 아버지가 숨지는 등 전국에서 5건의 물놀이 사고로 6명이 숨졌다.이날 하오3시10분께 충북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청소년 종합야영장 입구 하천에서 청주 신한피혁 공장장 김석현씨(36)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아들 태원군(7)을 구한뒤 자신은 탈진,3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다.
또 하오 3시께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 앞 남한강에서 수영하던 40대 남자가 익사했고 하오 2시30분께는 청원군 오창면 신평1구 미호천에서 친구 6명과 물고기를 잡던 최병천씨(26·농업·오창면 중신리 214)가 2.5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다.<연합>연합>
【대전=최정복기자】 13일 하오4시30분께 대전 대덕구 석봉동 대청호 하류에서 물놀이하던 이 마을 유경아(12·신탄진국교 6) 백종옥양(21· 〃 ) 등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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