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13일 수도권 신도시의 건자재난 해소를 위해 현재 가동중인 공사현장 레미콘 생산시설(배처 플랜트) 12개를 포함,모두 40개 가량의 배처 플랜트를 허용키로 했다.건설부에 따르면 현재 신도시 아파트 건설업체가 정부에 허가 신청한 배처 플랜트 25개를 모두 허가하고 추가로 3∼4개 가량을 허가,기존의 12개를 포함해 모두 40개 가량의 배처 플랜트가 신도시건설 현장에서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가 이처럼 배처 플랜트의 대량 허가방침을 세운것은 그동안 크게 문제가 됐던 신도시건설 현장의 레미콘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업체 스스로가 적정수준의 품질관리를 할수 있도록 하기위한 것이다.
정부는 당초 전국 공사현장에 배처 플랜트설치를 허가해줄 계획이었으나 우선 신도시에 한해 이를 허용키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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