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식시장은 연3일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여 종합주가 지수는 전날에 비해 4포인트 오른 6백36을 기록했다.거래도 활발해 1천5백89만주가 거래돼 올들어 토요일 단일장으로는 가장 많았다.
그동안 부도설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전자 섬유 건설 등의 중소형주들에 강한 매수세가 형성되며 상당수 상한가를 기록,투자자들의 중소기업 자금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씻어지는 양상이었다.
또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던 건설주는 아파트 분양가 자율화 방침으로,무역주는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으로 대부분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우그룹 계열사주들도 김우중 회장의 중국방문설 및 증자설로 강세를 보였다.
상업 국제 동아 동부 등 신설 증권사주들이 특정 세력 매집설속에 전날에 이어 강세를 유지했으며 나머지 금융주들은 전날의 강세에서 이날은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제조주들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으며 섬유·의복주도 모처럼 힘찬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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