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2일 88년 발생한 (주)종근당 이사 신규철씨(당시 45) 살해사건의 주범으로 박형식씨(24·공원·서울 관악구 봉천2동 41의886)를 검거,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광선씨(22·무직)를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박씨는 88년 11월10일 0시40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2동 1의8 경남아파트 앞길에서 공범 전용근(23·의정부 교도소 복역중) 김영진씨(21·서울구치소 복역중) 등 3명과 함께 귀가하던 신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하고 주머니 등을 뒤져 현금 4만원을 빼앗은 뒤 신씨의 승용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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