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27일 검찰이 전국 10대 폭력조직 일제소탕령을 내리고 두목급 20명을 사진과 함께 공개 수배한 이후 유일하게 검거되지 않았던 양은이파 부두목 오상묵씨(40·일명 철묵)가 12일 하오5시께 전남도경 특수대에 자수,이날밤 서울지검으로 압송됐다.오씨는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씨가 구속되자 조직원들을 이끌고 두목구실을 하며 전남 순천을 중심으로 광주·서울을 오가며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등 폭력을 일삼아온 혐의로 수배됐다.
검찰은 지난해 10월27일 목포파 두목 강대우씨(44) 이리배차장파 두목 신진규씨(40·일명 규섭) 등 전국 10대 폭력조직의 두목급 20명을 현상수배한후 개인별 검거전담반을 편성,20명 모두를 검거 또는 자수시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