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AP=연합】 예두아르트·셰바르드나제 전 소련외무장관이 11일 공산당에 맞설 소련의 새로운 중도적 정치조직인 「민주개혁운동」을 결성하기 위한 4인 준비위원장에 선출됐다고 인터팍스 통신이 보도했다.셰바르드나제를 비롯한 9명의 개혁파 인사들에 의해 지난주 창설키로 합의된 이 민주개혁운동은 오는 9월 창립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다수 지지자들은 이 운동이 9월 창립대회를 통해 바로 정당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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