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처는 11일 5조정관 16부46과로 되어있는 치안본부의 현 직제를 7국4관5심의관으로 개편하는 것 등을 골자로하는 경찰청 직제안을 확정했다.총무처는 당초 치안본부가 마련한 직제안중 치안감을 6명 증원하도록 되어있던 것을 2명을 삭감,본청기획관리관,서울경찰청 차장,대구·경남청장 등 4명만 늘리도록 했다.
총무처는 또 서울경찰청의 직제중 현행 부를 국으로,지방경찰청의 과를 부로 승격시키려는 치안본부 신청안도 백지화하는 한편 수도치안의 특성을 감안,방범·교통 2개부를 신설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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