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주식시장은 전날까지의 연이틀 약보합세에서 벗어나며 비교적 힘찬 상승세를 보여 종합주가 지수는 7포인트 오른 6백21을 기록했다.이날 종합주가 지수는 두차례 6백20선 돌파를 시도한 끝에 성공,지난 5월23일(6백24)이후 한달보름여만에 6백20선을 회복했다.
▲시중 자금사정 호전기미 ▲고객예탁금 증시 추세 ▲자동차 수출 및 내수호황 등 호재성 요인들에 힘입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이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삼성그룹 계열의 삼성전자·전기·전관 등 대형 제조주들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일부 증권사들이 교화사채 발행시 교환대상 종목으로 선정한 한전 포철 등 국민주도 상한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금융주도 모처럼 매기가 형성되며 대부분 주당 1백∼2백원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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