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8월16일=오대양직원 13명이 사장 박순자씨(당시 48세·여)에게 사채 5억원을 받으러간 이상배씨(54·충남 부여) 등 3명을 회사창고에 감금하고 채권포기각서를 받은뒤 집단폭행.▲8월24일=경찰,집단폭행 직원 11명 구속. 사장 박씨 등 4명 수배,박씨,아들 이영호씨와 함께 경찰에 자진출두,조사받다 졸도,아들과 함께 입원.
▲8월25일=경찰,직원 2명추가 구속. 박씨,아들과 함께 병원빠져 나와 오대양직원 등 1백30여명과 함께 잠적.
▲8월26일=임시 채권단구성. 채권자 1백78명 피해액 30억원 신고. 박씨 남편 이기정씨(당시 충남도 건설국장) 사표 제출.
▲8월27일=경찰·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박씨모자 출국정지 요청.
▲8월29일=오대양 용인공장 천장에서 박씨 등 32명 시체로 발견. 충남도,박씨 남편 이씨 사표수리. 채권자 3백여명으로 증가,채권액 1백70억원으로 신고.
▲8월30일=경찰,실종된 오대양 총무과장 노순호씨 등 3명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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