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주식시장은 일부 중소형사의 부도설이 나돌며 약보합세를 보여 종합주가 지수는 전날에 비해 2포인트 떨어진 6백14를 기록했다.전장에는 ▲북한의 유엔가입 신청서 제출에 따른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 ▲시중자금 사정호전 및 고객 예탁금 증가추세 등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무역주와 대형 제조주가 강세를 보이며 전날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후장들어 (주)흥양의 부도설이 나돌자 자금사정이 취약한 중소형 전자주 상당수가 하한가로 떨어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 전장한때 지수 6백20선을 돌파하자 이 지수대에 대거 포진한 대기 매물들이 시중 은행주를 중심으로 쏟아져 나오며 장세에 부담을 주었다.
무역주가 강세를 보이고 전기 전자 섬유 의복주의 낙폭이 컸으며 나머지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거래는 활기를 띠어 기래량은 모처럼 1천5백만주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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