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AP=연합】 젤류·젤레프 불가리아 대통령은 불가리아의 유일한 원자력 발전소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의 전문가들에 의해 안전치 못한 것으로 판명됐음에도 불구하고 불가리아 정부는 이를 폐쇄할수는 없다고 8일 말했다.젤레프 대통령은 독일의 클라우스·프란케 의원과 회담을 마친뒤 『원자로의 안전이 미국이나 프랑스 원자로에 비교되지는 못하나 즉각적인 사고위험이 없어 원자로를 폐쇄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불가리아 전체 에너지 25%를 생산하는 코즐로두이의 핵발전소를 폐쇄하는 것은 『불가리아 전체 경제의 붕괴를 의미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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