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로이터=연합】 한달이상 계속되고 있는 중국의 폭우와 홍수로 사망자수가 최소한 8백47명으로 늘어나고 30억달러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 인민일보가 9일 보도했다.인민일보는 중국 동부에서 시작된 홍수가 북쪽으로는 만주 지역까지,남쪽으로는 미얀마 접경지대에 까지 번져 농경지 9백만㏊ 정도가 침수 되었으며 수십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가장 긴 강인 양자강을 비록한 여러 강이 지난 5월 중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물이 불어 위험 수위에 다다랐다고 중국 관리들이 말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홍수피해에 대한 국제원조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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