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소련 극동 보스토치니항을 잇는 한소간 컨테니너 정기항로가 9일 하오 개설됐다.우리측 참여선사인 현대 상선과 천경해운간에 합작으로 설립된 한소해운(대표 최성운)이 이날 하오5시 부산항 제5 부두에서 용선인 키프로스 국적의 「트레이드 러크」호를 보스토치니항으로 출항시켰다.
소련측 참여선사인 국영 극동해운공사(FESCO)도 이날 「카피탄 그네즈딜로프」호를 보스토치니항에서 출항시킴으로써 부산보스토치니간 해상항로는 교역당사국인 우리나라와 소련선사가 각각 1척씩 투입,매주 2회 정기운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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