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증시에서는 시중자금사정이 호전되는데다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사자」가 몰려 주가는 전날보다 6포인트 오른 종합지수 6백17을 기록했다.은행들이 지불준비금 마감일(7일)을 무난히 넘기고 회사채 수익률·콜금리가 많이 떨어지는 등 시중자금이 사정이 좋아져 투자심리를 크게 안정시켰다.
대학생들의 단체방북허용 등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했으며 3년만에 달러에 대한 환율이 7백30원대를 돌파한 것도 「사자」를 부추겼다.
이밖에 건설사에 대한 자금지원대책발표설·큰손들의 보험주 매입설 등도 주가상승을 부채질했다.
아남정밀의 부도 여파로 중소형주는 약세를 보인 반면 대형주에 매기가 집중된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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