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기봉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영식 연세대총장)는 6일 통일에 대비,남북한간의 문화이질화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생 교수 총학장 상호방문 및 세미나 공동개최 등 학술교류를 남북한 당국에 제안하기로 결의했다.1백8개대 총학장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또 대학의 자율성을 신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입생모집 정원자율화·학사학위 등록제 및 명예박사 승인제 폐지,종합대와 단과대구분 철폐,대학자율화를 규제하는 각종 법령철폐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총학장들은 이밖에 ▲92년도 교육환경 개선비 2천5백억원 지원 ▲국립대예산의 포괄적배경 ▲기여입학제 허용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