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박지 전문포일생산… 업계 3위/수산중공업 특장차등 건설중장비생산/대영전자 방산등 특수통신장비 생산대한은박지 수산중공업 대영전자 등 3개사가 기업을 공개하기 위해 오는 11,12일 이틀간 공모주청약을 받는다.
총공모규모는 1백24억8천만원이며 대한은박지는 오는 31일,수산중공업은 9월2일,대영전자는 9월3일 각각 상장될 예정이다.
◆대한은박지=지난 71년 설립된 이후 식품조리 및 포장에 사용되는 알루미늄포일과 담배 및 의약품포장용 알루미늄박지 생산에 전념해온 전문포일생산업체.
지난해 국내 알루미늄포일 및 박지시장의 수요는 모두 4만5천톤으로 이중 대한은박지공업의 시장점유율은 22%를 기록,40%인 롯데알루미늄과 30%인 삼아알루미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백38억원,당기순이익은 10억원.
◆수산중공업=84년 설립된 이래 암반을 부수는 유압브레이크와 트럭크레인특장차 등 건설중장비를 주로 생산해온 전문중장비업체.
신도시건설과 사회간접자본 확충계획 등으로 이 회사 제품의 수요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며 수출시장 개척도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백6억원,16억원.
◆대영전자=64년 설립된 이후 무선통신용 반송장치 방위산업용 통신장비 카폰 방송용송수신기 인공위성수신기 등 특수전자 통신장비만을 전문생산해온 첨단산업 관련업체.
연구개발분야에 전체종업원의 21%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매출액의 7.5% 가량이 연구개발비에 투자돼 향후 영업전망이 밝은 편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6백55억원.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유영환기자>유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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