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옛 동독 자동차시장서 불·일·이등 강세(지구촌경제 특파원리포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옛 동독 자동차시장서 불·일·이등 강세(지구촌경제 특파원리포트)

입력
1991.07.07 00:00
0 0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독일 자동차 메이커들이 장악할것으로 예상됐던 동독 시장에서 프랑스·일본·이탈리아 등 외국 메이커들이 의외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프랑크푸르터 알게이마이너지에 의하면 올 1∼4월중 서독 자동차 시장의 외국메이커 점유율은 30%선에 머물렀으나,동독지역에서는 45%에 달했다.

이 기간중 동독지역에는 모두 18만대의 서방 승용차가 공급됐는데,서독시장 점유율 4%선인 프랑스는 르노는 2만4천대를 팔아 13%이상을 차지,또 서독시장 점유율 1∼2%선인 닛산,도요타,미츠비시 등 일본 메이커들도 대부분 두배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외국메이커 강세는 동독 주민들이 아직은 독일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값이싼 외국차를 많이 찾기 때문인데,서독시장 점유율이 각각 8%,6%인 벤츠와 BMW는 1.8% 및 0.5%선에 그쳤다.<베를린=강병태특파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