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FP=연합】 김일성 북한주석과 미하일·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조소우호조약 30주년을 기념하는 서신을 교환했다고 북한 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고르바초프 대통령은 김주석에게 소련과 북한이 완전한 평등의 원칙아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을 희망하고 있으며 『남북한의 평화적 통일뿐 아니라 김주석과 북한의 모든 근로인민들의 행복과 평화를 기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이 통신은 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주석은 고르바초프에게 보낸 서신에서 양국의 전통적인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소망을 반영하는 주소우호조약은 평화를 위한 공동투쟁속에서 다져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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